💰 미국 1위 여캠 아모런스, 연간 수익 1000억 원…부동산 투자로도 주목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스트리머인 아모런스가 인터넷 방송을 통해 1년에 10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성인물 플랫폼인 온리팬스에서의 수익과 부동산 투자까지, 그녀의 다양한 수익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트위치에서 온리팬스로…아모런스의 놀라운 수익 공개

미국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witch)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성 스트리머였던 아모런스(본명 케이틀린 시라구사)는 올해 초 성인물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2020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약 4년간 5705만 8995달러(약 759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특히 아모런스가 전신 노출이나 성행위 같은 고수위 콘텐츠 없이도 이 정도 수익을 올렸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서는 “하드코어 콘텐츠 없이도 아모런스가 5700만 달러를 벌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 킥과 계약 후 더 큰 수익 예상

포브스에 따르면, 아모런스는 지난해 트위치를 떠나 경쟁 플랫폼 킥(Kick)과 계약을 맺었으며, 이로 인해 성인용 콘텐츠 방송도 가능해졌습니다. 아모런스는 온리팬스에서 매달 100만 달러(약 13억 5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킥에서는 연간 700만 달러(약 94억 5000만 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시청자들의 구독료와 후원금, 광고 수익 등을 제외한 수치이며, 전문가들은 아모런스의 연간 수익이 1000억 원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 투자로도 화제…빌 게이츠 목표

아모런스는 지난해 플로리다주에 900만㎡(약 272만 평) 규모의 과수원을 1700만 달러(약 230억 원)에 구입하며 또 다른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녀는 이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안정성을 위한 사업적 결정”이라며, “빌 게이츠를 앞지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 아프리카TV 최고 수익 BJ는 커맨더지코

한편,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별풍선 매출 상위 10명의 BJ에게 총 656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BJ는 커맨더지코로, 별풍선 3억 개를 받아 약 200억 원을 환전했습니다. 올해 8월까지도 커맨더지코는 별풍선 3억 개를 추가로 받아 수익이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 인터넷 방송의 새로운 가능성과 논란

아모런스와 같은 해외 스트리머들의 어마어마한 수익은 인터넷 방송 산업의 잠재적 수익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논란도 함께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상위 BJ들이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방송의 경제적 가치와 윤리적 문제는 더욱 중요한 논의 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