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이슈

🎾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린 테니스 스타, 결국 대회 출전 포기 🛑

by 디피리 2024. 10. 10.

 

스페인 테니스 선수 파울라 바도사가 최근 인종차별적 행동으로 비난을 받으며 중국 대회에서 기권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그녀의 경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종차별 제스처를 한 스페인 테니스 선수 파울라 바도사.

📸 사진 한 장으로 논란이 시작되다

지난달 25일, 바도사의 코치가 인스타그램에 **현지 식당에서 젓가락을 양쪽 눈 끝에 대고 '눈 찢는' 제스처**를 한 바도사의 사진을 올리며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눈 찢기'는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행동으로 잘 알려져 있어 즉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 논란 속 해명과 사과

바도사는 처음에는 "아시아인을 비하한 것이 아니라 내 얼굴과 주름을 갖고 장난을 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비판이 멈추지 않자 결국 사과문을 올리며 "내 행동이 인종차별로 느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이는 내 실수였으며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결국 대회 출전 포기…중국 당국과의 문제 우려

이번 논란으로 인해 바도사는 **WTA 투어 우한오픈**에서 위장염을 이유로 기권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바도사의 행동이 중국 당국과의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녀는 이 사건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