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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버스에서 내린 20대 여성 쫓아 흉기 휘두른 고교생, 살인미수 혐의로 송치

by 디피리 2024. 10. 14.

제주도에서 20대 여성을 쫓아 흉기를 휘두른 10대 고교생이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큰 충격을 주며, 피해 여성은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 사건 개요: 버스에서 내린 여성 뒤따라 흉기 휘둘러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밤 제주시 아라동에서 20대 여성 B 씨를 뒤쫓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고교생 A 군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B 씨와 같은 버스에 타고 있다가 버스에서 내린 B 씨를 뒤따라 가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혐의 변경: 특수상해에서 살인미수로

초기 경찰은 A 군에게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했으나, 피해자의 부상이 심각하고 사건이 살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여 살인미수 혐의로 변경했습니다. 현재 A 군은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 피해 상황: 큰 부상 입은 피해자, 수술 후 생명에는 지장 없어

피해자 B 씨는 얼굴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사건 당시 경찰은 A 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 조사 결과: 일면식도 없는 두 사람, A 군의 주장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군과 B 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으며, A 군은 사건 당시 흉기를 인근 마트에서 훔쳐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버스 안에서 B 씨와 말다툼을 벌였다"고 주장했지만, B 씨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 블랙박스 영상: 말다툼 없었던 정황

버스 내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A 군의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지적장애를 가진 A 군이 충동적인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재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