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5일,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겪은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했습니다. 하니는 그동안 회사에서 겪은 부당한 대우를 밝히며, "회사가 우리를 싫어한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눈물로 이야기했습니다.
👁️🗨️ "못 본 척 무시해"… 괴롭힘의 실체를 고발하다
하니는 소속사 내에서 겪은 무시와 괴롭힘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국감에서 하니는 "메이크업을 마친 후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매니저가 멤버들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일은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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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다 인간인데,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
하니는 국감에서 눈물을 흘리며, 이러한 부당한 대우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런 문제는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라며, 후배들이나 연습생들이 자신과 같은 따돌림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감에 나왔다고 강조했습니다.
🎥 CCTV 증거와 회사 내부 분위기
하니는 또한, 자신이 겪은 괴롭힘을 증명할 CCTV 영상과 회사 내부 직원들이 뉴진스를 향해 부정적인 발언을 한 블라인드 앱 게시물을 언급했습니다. 하니는 "회사가 저희를 싫어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며, 자신이 겪은 일들에 대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어도어 대표의 반박과 약속
이에 대해 김주영 어도어 대표는 "현재 내부적으로 파악된 바로는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며 하니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티스트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며 소통을 강화하고, 노동청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티스트의 인권 보호와 더 나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아티스트 보호의 중요성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은 아이돌 산업 내 괴롭힘 문제를 공론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니는 자신뿐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도 같은 고통을 겪지 않도록 목소리를 낸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 역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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