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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초등학생 사이에 발생한 심각한 사건… 피해 학생의 고통과 학교의 대응

by 디피리 2024. 10. 22.

 

강원 춘천에서 초등학생 사이의 성폭력 피해 사건이 발생해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4월, 피해 학생 A군이 가해 학생 B군의 초대를 받아 집에 놀러 갔다가 벌어졌습니다.

📌 "도망가면 안 돼"… 충격적인 위협과 행동 🚨

당시 B군은 집에 온 A군 바지와 속옷을 벗겼고 이 과정에서 저항하자 마스크 스트랩으로 손을 묶고는 흉기를 들고 "도망가면 손가락을 잘라 버릴 것"이라며 위협을 가했다고 합니다. 또 화장실로 끌고 가 "안 찍으면 집에 안 보내준다"며 A군 주요 부위 등을 찍었습니다.

B군 휴대전화 속 영상에는 흐느끼고 있는 A군을 향해 "빨리 가고 싶으면 빨리 끝내. 아직 안 보여줬잖아"라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 피해 학생의 특수한 상황… 부모의 절규 💔

A군 부모는 자녀가 경계성 지능 장애를 앓고 있는 점을 알고 B군이 이를 악용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 이후 학교 측은 A군과 B군이 6일간 분리 조치되도록 했으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6월에 가해 학생 B군에게 '출석정지 10일' 처분을 내렸습니다.

 

 

 

 

 

 

 

 

 

 

🗓️ 이전에도 있었던 폭력… 반복된 문제 행위 ❌

A군의 부모는 약 1년 전에도 B군이 자녀를 물리적으로 다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이 문을 닫는 과정에서 B군이 부딪히자, 화가 난 B군깁스를 해야 할 정도로 A군 팔과 손목을 꺾었다고 했습니다. 당시 사건은 학교장의 자체 의결B군에게 상담 치료 권고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미흡한 조치에 대한 부모의 분노와 불안 🚸

A군 부모는 학폭위 전 가해 학생 부모가 사과하며 전학을 고려하겠다고 했지만, 출석정지 10일 처분이 결정되자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A군은 가해 학생과 마주치면 불안 증세를 보이며, 화장실로 피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부모는 교육청에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B군에 대해서는 형사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 학교와 교육 당국의 책임… 재발 방지 대책은? 📚

이번 사건은 초등학생 사이에 발생한 심각한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학교의 미흡한 대응을 드러냈습니다. 반복된 문제와 부족한 처벌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의 책임 있는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