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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식량 없이 방치된 북한군"… 근무지 이탈 후 러시아에서 검거된 18명

by 디피리 2024. 10. 22.

 

러시아 본토에 배치된 북한군 장병 18명이 근무지를 벗어났다가 적발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식량 배급도 없고 지시도 없이 며칠간 숲속에 방치된 후 근무지를 이탈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7㎞ 떨어진 곳… 검거 지점은 60㎞ 밖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북한군 장병 18명러시아 브랸스크주 코마리치에서 검거되었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7㎞ 떨어진 브랸스크주와 쿠르스크주 경계 지역에서 부대를 이탈했으며, 60㎞ 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 식량 없이 방치… 이탈 이유는?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 장병들식량을 배급받지 못하고 아무런 지시 없이 며칠간 방치된 상태였습니다. 결국 러시아군 지휘부를 찾기 위해 근무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숲속에서 고립된 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집니다.

 

 

 

 

 

 

 

 

 

 

 

 

 

🪖 북한군과 러시아군의 합동 배치… 쿠르스크주 상황은? 

우크라이나 언론은 쿠르스크주 코무토프카 지역에 북한군 교관 40여 명러시아 장병 50여 명이 배치되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중 북한군 교관 40명공격 작전 참여를 위해 쿠르스크주 내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러시아군은 8월 초 우크라이나군을 밀어내기 위한 작전을 벌였으며, 제11공수돌격여단에 속한 북한군 특별 대대가 쿠르스크주에 배치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 열악한 상황과 논란… 북한군의 작전 참여에 대한 우려 

이번 사건은 북한군과 러시아군의 협력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습니다. 식량 배급 부족방치된 상황이 드러나면서, 북한군 장병들의 처우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향후 북한군의 작전 참여와 관련된 국제적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