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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BTS 슈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받아

by 디피리 2024. 8. 7.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 31)가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몰다가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건 경위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슈가는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다가 혼자 넘어졌습니다. 이를 목격한 인근 경찰이 슈가를 도와주기 위해 접근했는데, 술 냄새를 감지하고 즉시 근처 지구대로 인계했다고 합니다.

 

음주 측정 결과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슈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어 조사를 받았으며, 조사 후 귀가했다고 합니다.

 

2021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최고시속 25㎞ 미만, 총중량 30㎏ 미만의 이동 수단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합니. 전동 킥보드,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이는 자전거 등이 해당. 음주운전이나 음주 측정 거부 시 20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을 받습니다.

 

현재 상황

슈가는 지난 3월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그의 소집해제일은 2025년 6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