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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바다 물벼룩 주의보!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 시 꼭 알아야 할 정보

by 디피리 2024. 8. 7.

 

김슬기 씨의 바다 물벼룩 경험담

지난달 28일, 김슬기 씨는 친구들과 함께 강릉 안목해변으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맑은 날씨에 기분 좋게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중 갑자기 팔과 다리에 따끔한 통증을 느꼈는데요, 물 밖으로 나와 보니 피부에 빨간 반점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수상 구조대원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바다 물벼룩에 물린 것이라고 했습니다. 슬기 씨와 함께 있던 친구들, 그리고 근처에서 튜브를 타던 어린아이도 같은 증상을 보이며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바다 수온 상승이 불러온 변화

최근 폭염으로 인해 한반도 주변 바다 수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로 동남아시아 해역에서 발견되던 바다 물벼룩이 동해안에서도 목격되고 있는데요.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바다 물벼룩과 해파리가 새로운 먹잇감을 찾아 우리나라 해역까지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생물 피해 신고 급증

실제로 지난해 7~8월 동안 강원도청에 접수된 해양생물 피해 신고 건수는 45건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6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544건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동해안에서 바다 물벼룩에 쏘였다는 신고는 올해 처음으로 접수되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8월 말까지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다 물벼룩,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김슬기 씨는 “한국에서 바다 물벼룩에 물릴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해수욕장에 갈 때는 긴 팔, 긴 바지 수영복을 꼭 챙기라고 주변에 조언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바다 물벼룩에 물리면 빨간 반점이 물집으로 변하고, 염증이나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부발진, 고열,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내 해수욕장 방문 자제 경향

이모 씨(47)는 지난달 30일, 가족과 함께 거제와 통영 일대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두 아들이 바다 물벼룩에 쏘이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3학년인 두 아들이 물놀이 도중 따끔한 통증을 호소하며 팔과 다리에 두드러기 같은 반점이 올라왔습니다. 밤새 따갑고 가려워해 온 가족이 잠을 설쳤습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씨는 “당분간 여름에는 국내 해수욕장을 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전한 해수욕을 위한 팁

최근 바다 수온 상승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해역에서 주로 발견되던 바다 물벼룩이 한반도 해역에서도 출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은 바다 물벼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 긴 팔, 긴 바지 수영복 착용: 물벼룩의 공격을 막기 위해 피부를 최대한 보호하세요.
  • 해수욕 후 샤워: 바닷물에 있는 물벼룩이나 기타 자극 물질을 깨끗이 씻어내세요.
  • 응급 처치: 물벼룩에 물렸다면 즉시 깨끗한 물로 씻고, 필요 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여름철 해수욕장에서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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