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직원들이 지난해 사용한 택시비가 5억 6천만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일부 호출 내역에는 새벽 시간 노래방과 마사지 업소 인근에서
호출한 기록이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예산 초과 지출…과도한 택시비 사용
감사원은 작년 한 해 동안 총 5억 6,700만 원을 택시비로 사용했습니다.
이는 예산보다 1억 1천만 원을 초과한 금액입니다.
이중 절반가량은 밤 11시 이후 야근을 마친 직원들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감사원 측은 “야근 증가와 택시비 인상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과도한 지출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새벽 시간 노래방과 마사지 업소 인근에서 호출?
조사 결과, 새벽 3시에 노래방, 새벽 1시에 마사지 업소와 카페에서
택시가 호출된 기록이 발견되었습니다.
호출 장소를 ‘국회 인근’으로 표기했으나, 실제 위치는 국회에서 4~5km 떨어진 장소들이었습니다.
- ❗ ‘국회 인근’으로 기재 - 실제로는 노래방, 마사지 업소 인근에서 호출
- 🚶♂️ 골프 연습장, 필라테스 센터 - 업무와 관련성이 불분명한 장소에서도 호출 기록 확인
🕒 대중교통 운행 중인 시간에도 택시 이용?
감사원의 규정에 따르면 출근 시간에는 오전 7시 이전에만 택시비 지원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대중교통이 운행 중인 시간에도 택시를 호출하여
‘국회 이동’으로 기재된 사례가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5년 사이 10배 증가한 감사원의 택시비 지출
감사원의 택시비 지출은 지난 5년간 급증해,
5년 전 5,600만 원에서 작년 5억 6천만 원으로 약 10배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감사원 측은 “개별 사용 내역을 모두 파악할 수 없으나 업무 관련 사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감사원의 투명성 문제, 누가 감시할 것인가?
감사원은 다른 기관의 회계를 감사해야 하는 기관이지만,
정작 자체 회계가 불투명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감사원 스스로의 지출이 과연 투명한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명확한 회계 관리 체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감사원의 지출 관리 및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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