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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BTS 슈가 거짓 해명으로 논란

by 디피리 2024. 8. 9.

BTS 슈가가 또다시 거짓 해명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8월 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했으며, 그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 0.2% 미만이면 1년에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슈가의 경우, 혈중알코올농도가 0.2%를 넘겨 2년에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의 벌금형이 예상됩니다.

문제는 슈가의 경찰 진술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는 "맥주 한 잔만 마시고 잠깐 운전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이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나타나 거짓말 의혹이 다시 제기된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슈가는 팬 커뮤니티에서 음주 운전 사실을 해명하면서 자신이 탄 것이 ‘전동 킥보드’라고 언급했지만, 이후 CCTV 영상과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전동 스쿠터’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슈가는 사안을 축소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깊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윤기야, 다시는 무대에 서지 마라", "널 좋아했던 시간이 아깝다. 탈퇴해줘", "멤버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니?"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슈가의 거짓 해명은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기며, 그에 대한 비판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