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1 폭염이 만든 '실내 피서지'…백화점·쇼핑몰, 이례적 특수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백화점과 쇼핑몰이 예상 밖의 특수를 누리고 있다.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의 방문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10% 증가했다. 특히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저녁 시간대의 방문객이 급격히 늘어나 20%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방문객 수가 10% 증가했다. 잠실 롯데월드몰의 경우, 350만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여름을 실내에서 보내려는 사람들이 몰렸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각각 5.5%와 8.8%의 방문객 증가율을 보였고, 이로 인해 매출도 4.9%와 5.5%씩 상승했다. 스타필드 하남점은 이달 총 14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주중 하루 .. 2024. 8.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