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1 중국, 돌솥비빔밥을 '조선족 유산'으로 등재…문화공정 논란 확산 최근 중국 지린성이 한국 전통 음식인 돌솥비빔밥을 '조선족의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2021년 12월, 지린성 정부는 돌솥비빔밥 조리기술을 성급(省級)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고, 이 조리법은 '조선족 돌솥비빔밥'이라는 명칭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결정은 한국 전통 문화를 조선족 문화로 편입하려는 중국의 '문화공정' 행보의 일환으로 여겨지고 있다.중국의 비빔밥 프랜차이즈에서도 이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근 중국 우한의 한 상점가에서는 '조선족 돌솥비빔밥 조리기술이 지린성 성급 무형문화유산'이라는 문구가 담긴 광고가 붙었다. 광고 속 돌솥비빔밥의 이미지 또한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과 유사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지린성의 무형유산 등재.. 2024. 9.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