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 환불 논란…5년간 수수료 수익 1,615억, 소비자 불만 고조
최근 5년간 카카오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발생한 환불 수수료 수익이 1,6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카카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는 2020년 325억 원, 2021년 451억 원, 2022년 391억 원, 2023년 323억 원, 올해 8월 기준 125억 원 등 최근 5년간 환불 수수료로만 막대한 수익을 올렸습니다.카카오 선물하기는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선물을 주고받는 서비스입니다. 선물을 거절하거나 결제를 취소할 경우, 또는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었을 때 현금이나 카카오 쇼핑 포인트로 환불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수신자가 현금으로 환불을 요청할 경우, 구매 금액의 90%만 환불되고 나머..
2024.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