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요금, 알뜰폰보다 3배 높다고?…가장 많이 내는 30대, 만족도 최저"
통신 3사의 요금이 알뜰폰보다 최대 3배나 비싸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통신 3사 이용자들의 월평균 요금은 약 6만 5천 원인 반면, 알뜰폰 이용자들의 월평균 요금은 2만 원 정도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요금 차이는 주로 알뜰폰 이용자들이 단말기를 직접 구매하고, 부가서비스를 적게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의 월평균 요금은 7만 5천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20대와 40대, 50대는 6만 원대에 머물렀습니다. 이러한 요금 차이는 소비자 만족도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통신 3사 고객들의 요금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3.1점으로, 특히 30대는 2.9점으로 가장 낮은 만족도를 ..
2024.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