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17년 만의 11월 폭설이 쏟아지면서 스키를 타고 출근하는 'K 직장인'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가 활주한 출근길과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 그리고 관련 법적 논란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SNS를 뜨겁게 달군 '스키 출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에서 촬영된 한 영상이 SNS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상 속 한 남성은 눈 쌓인 갓길을 스키로 활주하며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그는 배낭을 메고 장갑과 모자까지 착용해 마치 스키장에 온 듯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영상에 열띤 반응을 보였습니다:
- 😂 “스키가 차보다 빠르다니!”
- 👏 “진정한 의지의 K 직장인!”
- 🤣 “여기가 핀란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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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정체는? 국가대표 스키 선수 출신 체육교사
알고 보니 이 남성은 국가대표 스키 선수 출신의 고등학교 체육교사였습니다. 그는 12㎞의 거리를 약 1시간 30분 동안 스키를 타고 출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멈춘 상황에서 선택한 독특한 출근 방식이었습니다.
🚦 스키 출근, 위험하지 않을까?
일부 누리꾼들은 “스키 출근은 위험해 보인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도로교통법 제68조 3항은 교통이 빈번한 도로에서 공놀이나 썰매 타기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도에서도 비슷한 사례로 처벌받은 사례가 있었는데, 이번 사례 역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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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적인 폭설, 주요 지역 적설량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광교신도시를 포함한 경기 남부 지역은 극심한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지역의 적설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기 용인: 45.4㎝
- 경기 수원: 42.8㎝
- 강원 평창: 31.7㎝
- 충북 진천: 40.6㎝
눈은 오후부터 차차 멎을 것으로 보이나, 충청·호남 일부 지역과 제주도는 29~30일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새로운 생존 기술로 떠오른 스키?
누리꾼들은 이번 일을 두고 “스키도 이제 생존 기술이 됐다”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폭설에 대비한 인프라 부족에 대한 비판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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