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며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비수도권과 1인 세대를 중심으로 한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어 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대한민국 인구 통계: 고령화 가속화
2024년 기준, 대한민국의 주민등록 인구는 5121만 7221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나누면:
- 👶 유소년 인구(0~14세): 546만 4421명 (10.67%)
- 💼 생산연령 인구(15~64세): 3549만 6018명 (69.30%)
- 👴 고령 인구(65세 이상): 1025만 6782명 (20.03%)
전년 대비 유소년과 생산연령 인구는 각각 3.52%와 1.21% 감소했지만, 고령 인구는 5.41% 증가했습니다.
📍 지역별 고령화 현황: 비수도권이 더 심각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초과한 지역은 전국 9개 광역시·도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비수도권에 집중되었습니다:
- 📍 경북 의성군: 47.48%
- 📍 대구 군위군: 47.32%
- 📍 전남 고흥군: 45.69%
- 📍 경남 합천군: 45.26%
- 📍 경북 청도군: 44.27%
반대로 고령층 비중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 화성시(10.91%), 울산 북구(11.76%), 광주 광산구(12.10%) 등으로, 주로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이었습니다.
🏠 1인 세대의 고령화, 심화되는 사회 문제
2024년 기준, 1인 세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 👴 70대 이상: 20.46%
- 💼 60대: 18.73%
- 👩💻 30대: 16.95%
- 👨🔧 50대: 16.22%
수도권에서는 30대가 1인 세대 중 가장 많은 비중(20.86%)을 차지했지만, 비수도권에서는 70대 이상(24.02%)이 가장 많아 지역 간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1인 세대는 총 299만 6207세대로 전체의 29.60%를 차지했으며, 여성(197만 4924세대)이 남성(102만 1283세대)보다 약 95만 세대 더 많았습니다.
📉 초등학교 입학 인구 감소, 저출산 문제 심화
고령화와 함께 저출산 문제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할 6세 인구는 33만 4145명으로, 2023년(36만 4740명)보다 3만 595명(8.39%) 감소했습니다.
이는 2023년 초등학교 입학 인구가 처음으로 30만 명대로 떨어진 이후 2년 연속 감소한 것입니다. 성별로는 남자(17만 1369명)가 여자(16만 2776명)보다 약 8593명 많았습니다.
💡 초고령사회, 앞으로의 과제는?
고령화와 저출산이라는 이중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대책이 시급합니다. 특히 비수도권과 1인 세대 중심의 고령화는 지역 경제와 사회 복지 시스템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출산율을 높이고, 고령층 복지를 강화하며,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사회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남산에서 발견된 ‘김건희 개 산책 사진’의 비밀 (0) | 2025.01.06 |
---|---|
겨울의 별미 🍡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붕어빵 맛집 BEST 5 (2) | 2025.01.04 |
📉 “삼성전자 무너지면 한국도 위험하다”… 여전한 국민주, 삼성전자 (1) | 2025.01.04 |
📡 알뜰폰 사업, 전파사용료 부담으로 줄도산 위기 (1) | 2025.01.04 |
💔 제주항공 참사 유족 조롱 글 등장, 경찰 수사 착수 (0) | 2025.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