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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아기 울음소리 커졌다"... 11월 출생아 14년 만에 최대 기록

by 디피리 2025. 1. 22.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1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생아 증가와 함께 혼인 건수도 꾸준히 늘어나며 긍정적인 인구 동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 14년 만의 최대 증가 폭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한 2만 95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0년 11월(17.5%)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로, 전체 월별 통계에서도 지난 14년간 가장 큰 폭의 증가세입니다. 🍼

 

 

 

 

 

📈 출생아 증가세 지속

지난해 7월 이후 출생아 수는 5개월 연속 증가하며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4년 연간 출생아 수는 2015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혼인 건수 증가와 출생아 수의 연관성

출생아 증가와 함께 출생의 선행 지표로 여겨지는 혼인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혼인 건수는 1만 858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혼인 건수는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1~11월 누적 혼인은 19만 990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습니다. 💑

 

 

 

 

 

🧐 통계청의 분석

통계청 관계자는 "그간 출산율과 혼인이 큰 폭으로 감소했던 기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2022년 8월부터 혼인이 증가하면서 출산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주 결혼 연령층인 30대 초반 인구의 증가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4년 인구 동향의 의미

이번 출생아 수 증가와 혼인 건수의 상승은 장기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인구 구조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출산율 반등과 함께 혼인 증가가 안정적으로 이어진다면, 인구 문제 해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