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자신의 신체를 훼손하거나 거짓으로 산업재해를 꾸며 억대 보험금을 챙기고, 체류 기간을 연장하려는 외국인 노동자와 이들을 부추긴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산업재해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사건의 배경: 자해와 거짓 신고로 산재 사기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한 외국인 노동자는 자신의 손가락을 고의로 절단하고 공사장에서 다친 것처럼 꾸며 산재 보험금 1,500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또 다른 노동자는 기존에 허리 디스크가 있었음에도 공사장에서 허리를 다쳤다며 400만 원의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이들은 혼자가 아닌 가짜 사업장을 차린 브로커와 공모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브로커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손을 안 자를 거냐"며 자해를 유도했고, 보험금이 들어오면 30%의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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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이 노린 것: 보험금만이 아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노린 것은 단순히 보험금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산업재해 비자라는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한국에서 최대 2년까지 체류 기간을 연장하려 했습니다. 산재 피해자로 인정되면 치료를 이유로 체류 연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한 것입니다.
경찰은 지난 2년간 이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챙긴 보험금이 총 5억 원에 달하며, 일부는 불법 체류 상태에서 신분을 위장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 경찰의 대응: 구속과 강제추방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붙잡힌 16명 중 14명을 구속했으며, 나머지 불법 체류 외국인들은 재판이 끝나는 대로 강제추방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계기로 산업재해 제도의 허점을 보완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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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의 반응: "제도를 악용하다니"
사건이 보도되자 대중들은 외국인 노동자와 브로커의 행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산업재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 “이런 범죄는 산재 피해자들의 신뢰를 훼손합니다.”
- “손가락을 자르는 행위까지 하다니 충격적입니다.”
- “정부와 관련 기관은 허점을 보완하고 브로커를 근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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