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잘못 배달된 짜장면을 먹은 청년이 공짜로 넘길 수 없다며 음식 값을 송금한 사연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청년의 정직한 행동과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져 훈훈한 이야기가 탄생했습니다.
📌 사건의 시작: 잘못 배달된 간짜장과 탕수육
19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한 중국음식점 사장 A씨가 올린 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잘못 배달된 간짜장과 탕수육 세트를 받은 청년이 젓가락 포장지에 적힌 가게 번호로 연락을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처음엔 음식을 회수하려고 했지만, 연락을 준 청년에게 감사를 느껴 “면은 불어서 못 드시겠지만, 간짜장은 밥에 비벼 드실 수 있고, 탕수육은 데워 드시면 된다”며 음식을 그냥 드시라고 권유했습니다. 이에 청년은 멋쩍게 웃으며 “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 청년의 반전 행동: “짜장면 값이라도 보내드린다”
음식을 먹은 청년은 이후 A씨가 저장해 둔 번호로 카카오톡 송금을 통해 1만 원을 보내며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청년은 “본의 아니게 잘 먹게 됐다. 이런 걸 공짜로 넘길 수 없다는 걸 배우며 자랐다”며 짜장면 값이라도 보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또한, “간짜장을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는 말을 덧붙이며 음식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사장님의 감동: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
이에 A씨는 “음식을 잘못 보낸 경우 그냥 못 찾는 경우가 많다”며 연락을 준 청년의 정직한 행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송금하신 돈은 넣어두라”며 음식물 처리가 번거로웠을 텐데 흔쾌히 받아주신 것에 오히려 감사를 표했습니다.
A씨는 남편과 이 사연을 나누며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고 느꼈다고 전하며, 세상이 핑크빛으로 보일 정도로 감동했다고 말했습니다.
🗣️ 네티즌들의 반응: “고객도 사장님도 멋지다”
이 사연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청년과 사장님 모두를 칭찬하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이런 고객도 드물고, 사장님도 너무 멋지다.”
- “훈훈해서 요즘 추위도 날아가는 기분이다.”
- “짜장면 값을 꼭 보내야 할 만큼 맛있었다는 게 느껴진다.”
- “두 분 모두 복 받을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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