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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초저가 건기식 계속 판매한다는 다이소 …제약사는 일단 지켜보겠다.

by 디피리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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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 논란이 일었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를 유지하며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전국 200개 다이소 매장에서 비타민, 루테인 등 35종의 건기식을 5000원 이하로 판매했으며, 일부 품목은 빠르게 품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일양약품은 약사회 반발에 따라 다이소에서 출시한 건기식 제품을 철수했지만,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은 판매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다이소 전용 브랜드 '닥터베어'를 통해, 종근당건강은 유산균 건기식 '락토핏 골드'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추가 품목 확대나 전용 브랜드 론칭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제약사들은 공정위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다이소 채널의 인지도 상승과 소비자 반응으로 인해 건기식 판매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 판매 현황 및 소비자 반응

다이소 매장에서는 일부 건기식 제품이 이미 품절 상태로, 저렴한 가격에 영양제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0대 여성 소비자들은 “주변에서 저렴하게 영양제를 구매할 수 있다”며 매장을 방문해 꼼꼼하게 상품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제약사와 약사들은 유명 제약사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악용하는 마케팅 전략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도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제약업계의 입장 및 향후 전망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은 다이소와의 계약을 유지하며 현 상황에서 제품 판매를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추가 품목 확대나 새로운 전용 브랜드 론칭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 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 결과를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향후 정책 변화에 따라 시장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