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소집 이틀째에 드디어 해외파를 포함한 26명의 완전체로 팀 미팅을 진행한다.
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이후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통상적으로 훈련 시작 전에 선수들은 스탠딩 인터뷰를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팀 미팅 후 바로 훈련으로 이어질 예정이어서 별도의 인터뷰는 없다.
소집 첫날이었던 2일에는 A매치 명단에 오른 26명 중 19명만 참가했다. 이날 입국한 황희찬(울버햄튼)은 영국에서 방금 돌아온 터라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6명의 해외파 선수들도 소속팀 일정으로 인해 첫 훈련에 불참했다.
그러나 3일에는 26명 전원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완전체로 선수단을 소집하기 위해 훈련 시간을 오후 7시로 늦추었다. 이는 뒤늦게 합류하는 선수들이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할 시간을 고려한 조치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전원이 모인 선수단 미팅을 먼저 진행한 후, 훈련장인 고양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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