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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한 캔 주세요” 불티 난 만원 삼겹살

by 디피리 2024. 9. 7.

최근 도드람에서 출시한 ‘캔돈’은 돼지고기 삼겹살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500ml 맥주캔 크기의 용기에 300g의 삼겹살을 담아, 소비자들이 한 손으로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혁신적인 상품입니다. 돼지고기를 캔으로 유통한다는 발상 자체가 독특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관 문제와 용기 배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삼겹살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돼지고기 부위로, 지난해 평균 1인당 삼겹살 소비량이 12k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삼겹살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지만, 보관의 어려움과 포장재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특히 스티로폼 포장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무시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도드람의 ‘캔돈’은 주목할 만합니다. 플라스틱 캔으로 만들어진 이 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캔돈’을 열면 한입 크기로 손질된 삼겹살 조각들이 빼곡히 들어있으며, 고기와 지방의 비율이 적절하게 맞춰져 있어 품질에 대한 신뢰를 줍니다. 고기를 조리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팬을 달군 후 몇 분간 삼겹살을 앞뒤로 구워내기만 하면 손쉽게 고소한 삼겹살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캠핑이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삼겹살을 먹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도드람은 이번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식문화 경험을 선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환경을 고려한 캔 형태의 용기와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점, 그리고 고기의 품질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 구성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선택입니다.

 

캔돈의 출시 이후,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인증샷을 올리는 것이 유행이 되었고, 제품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출시 열흘 만에 초도 물량 4000개가 모두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도드람은 현재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린 상태입니다. 또한, 도드람은 삼겹살 외에도 목살과 양념육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캔돈을 통해 M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