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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300억 건물주" 유재석, 고강도 세무조사 후 무혐의 결론

by 디피리 2024. 9. 20.

개그맨 유재석이 서울 강남에 300억 원대 부동산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는 가운데, 최근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

19일 필드뉴스에 따르면, 서울국세청 산하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유재석을 대상으로 수 주간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연예인 등 고소득자를 상대로 한 정기 세무조사였지만, 유재석의 높은 수입과 대규모 부동산 매입을 감안해 보다 철저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유재석의 세금 신고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적 요소도 발견되지 않았다.

 

유재석은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두 개의 부동산을 각각 116억 원, 82억 원에 구입하며 총 198억 원의 부동산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이후 2024년 5월, 논현동의 초고가 아파트 브라이튼N40 펜트하우스를 86억 원에 추가로 매입한 사실도 공개되었다. 이 모든 거래는 현금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은 15년 넘게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전세로 거주하다가, 올해 전세살이를 마치고 자가를 마련했다. 새로 이사한 브라이튼N40의 펜트하우스는 방 4개, 화장실 3개, 거실과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뛰어난 보안 시스템과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우 한효주 역시 이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재석은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깨끗한 세금 관리를 입증했으며, 대중들의 관심 속에서 안정적인 자산 관리 역시 돋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