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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쥐포 구이 시켰더니 쥐포 과자가?"…업주의 반응에 황당한 소비자

by 디피리 2024. 10. 25.

 

쥐포 구이를 배달로 주문했는데, 메뉴 사진과 전혀 다른 '쥐포 과자'가 도착했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달앱에 등록된 사진과 실제 음식의 차이가 너무 커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 "내가 억지 부리는 건가?"…소비자의 황당한 경험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거 내가 억지 부리는 건가'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인 A씨는 배달앱에서 쥐포 구이를 주문한 후, 가게 측이 제공한 메뉴 사진과 실제로 받은 음식을 비교한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 배달앱에 올라온 메뉴 사진 속 쥐포 구이는 말린 생선 형태의 구이였습니다.
  • 그러나 A씨가 실제로 받은 것은 쥐포 과자로, 일반적인 쥐포 구이와는 크게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 맥주 안주로 쥐포를 기대했던 A씨는 "이번에는 너무 어이가 없었다"며, 가게에 바로 확인 전화를 걸었다고 했습니다.

 

📞 "이 가격에 뭘 더 바라냐"…업주의 반응에 더욱 화난 소비자

A씨는 음식이 잘못 배달되었거나 누락되었을 때, 가게에 연락해 사장님의 사과를 듣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업주의 태도에 실망했다고 전했습니다.

  • 가게 주인은 "원래 그렇게 나가는 메뉴"라며 "재료는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 또한 "이 가격에 더 좋은 퀄리티를 기대하지 마라"고 말하며, "사진이 문제라면 메뉴를 바꾸면 될 일"이라고 응수했습니다.
  • A씨는 이러한 반응에 실망해 배달앱에 1점 리뷰를 남겼지만, 그 리뷰가 삭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소비자 기만이다" vs "가격 대비 적절하다"

이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 "소비자원에 신고해야 한다"며 법적 조치를 권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닭다리 시켰는데 닭다리 과자가 온 것과 똑같다"며, 업주의 태도에 대해 비판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 일부는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 퀄리티도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배달 음식, 메뉴 사진과 실제 음식의 차이를 어떻게 해결할까?

이번 논란을 계기로 배달앱에 올라온 메뉴 사진과 실제 음식이 다를 때 소비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