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이슈

🎃 핼러윈 주말, 홍대 거리에 인파 몰려

by 디피리 2024. 10. 27.

 

서울 도심에 핼러윈을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모이며 경찰과 지자체가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특히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앞두고 홍대에 몰린 인파로 인해 각양각색의 코스프레로 거리가 가득 찼습니다.

 

🚨 강화된 안전 관리…홍대 일대에 경찰 병력 배치

이번 핼러윈 시즌을 맞아 홍대 일대에만 331명의 경찰 병력이 배치되었습니다. 대로변에는 안전 펜스가 설치되어 클럽 입장 대기자들이 안전하게 줄을 서도록 유도했으며, 장난감 칼이나 총을 든 행인에 대한 안전 점검도 이루어졌습니다.

 

📍 전국적으로도 기동순찰대 집중 배치

홍대와 이태원뿐 아니라 전국 주요 인파 밀집 장소에도 기동순찰대가 배치되었습니다. 한 기동순찰대 팀장은 “기동순찰대가 적극적인 인파 관리를 통해 이번 핼러윈을 대비하고 있다”며, 112 신고 건수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추모대회 개최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추모대회에는 보라색 리본을 단 5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추모 행사에서는 유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희생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참석자 소감

  • 한 참석자는 “참사의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 참사 리본의 의미를 언급하며 세월호 참사는 노란색, 오송 참사는 초록색, 이태원 참사는 보라색 리본으로 상징화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전국 곳곳에서 열린 추모 행사

서울 서대문구와 이태원역을 비롯한 여러 장소에서도 추모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유가족들은 청년들에게 샌드위치를 나눠 주는 행사를 열었고, 이태원역 앞에서는 수백 명이 모여 행진을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