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쓰레기장에서 발견한 금 20돈을 주인에게 돌려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의 진심 어린 행동에 구청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 순찰 중 발견한 '고동색 손가방', 경비원의 예리한 관찰력
- 지난 15일 오전,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순찰을 돌던 경비원 황규홍 씨는 폐기물 신고증이 없는 고동색 손가방을 쓰레기장에서 발견했습니다.
- 처음에는 평범한 폐기물로 보였지만, 신고증이 없어 수상하다고 느껴 가방을 열어보게 되었습니다.
💰 가방 속 숨겨진 보물 '금 20돈'과 보증서
- 황 씨가 가방을 열자 10돈짜리 금 한 개와 5돈짜리 금 두 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시세로 약 960만 원 상당의 금덩어리였습니다.
- 가짜일 가능성도 있었지만, 가방 안에 들어있던 보증서가 그의 마음에 걸렸습니다. 보증서에는 금의 중량과 구매일자가 명확히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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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증서의 단서로 주인을 찾아, 병원비 해결에 큰 도움
- 황 씨는 보증서에 적힌 거래소로 연락해 금덩어리의 주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금의 주인은 60대 여성 입주민이었으며, 남편의 병원비로 준비해둔 돈이었습니다. 그러나 딸이 가방을 실수로 버린 상황이었습니다.
- 여성 입주민은 "남편의 병원비에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며 황 씨의 도움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습니다.
✨ 칭찬 가득한 아파트 게시판과 표창장 수여 예정
- 아파트 게시판에는 "이런 분이 계셔서 세상이 밝아진다", "우리 아파트에 이런 분이 있어 자랑스럽다" 등의 칭찬 글이 이어졌습니다.
- 구청은 황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의 정직한 행동에 감사를 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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