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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김정은 딸 김주애, 공식 행사에 깜짝 등장! 김여정의 예우 눈길

by 디피리 2024. 8. 9.

 

얼마 전, 평양에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인계 인수식이 열렸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이 행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약 80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화제는 바로 김주애와 고모 김여정의 모습이었어요.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저녁 시간에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당, 정, 군의 고위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김주애는 정장을 입고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정은을 따라 단상으로 올라가는 김주애에게 김여정 당 부부장이 다가와 자리를 안내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되었죠. 여기서 김여정은 미소를 지으며 허리를 살짝 숙이고 팔을 뻗어 김주애를 예우했는데요, 이에 반해 김주애는 꼿꼿하게 서서 이를 바라보았습니다.

 

김정은의 여동생이자 북한 권력의 2인자인 김여정이 이렇게 누군가를 예우하는 모습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에요. 그동안 김정은에 대한 의전도 주로 중요한 행사에서만 맡아왔던 김여정이, 이번 행사에서는 김주애를 예우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29일 "북한은 김주애를 현시점에서 유력한 후계자로 암시하며 후계자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주애에 대한 주민 반응을 의식해 선전 수위와 대외 노출 빈도를 조절하면서도 비공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이로 인해 김주애의 공식석상 등장이 북한의 후계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북한 내부에서 김주애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김여정의 이러한 예우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그럼 다음 소식에서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