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체납관리단이 지방세를 고의로 체납한
고액 체납자들의 집을 수색한 결과, 현금 다발과 귀금속을 압류했습니다.
체납자들은 나중에 납부하겠다며 시간을 끌었지만, 제주시는 강력한 징수 방침을 밝혔습니다.
🔍 고액 체납자 가택 수색의 결과
제주시 체납관리단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의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택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수색에서는 2억 5천만 원을 넘게 체납한 A 씨의 집에서
현금, 시계, 금반지, 목걸이, 팔찌 등 다양한 귀금속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경기 남양주에 거주하는 B 씨도 1억 원 넘는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었습니다.
📢 체납자들의 '늑장 대응'과 회피 전략
수색을 고지 받은 후에야 일부 금액을 납부하며
시간을 벌려는 시도를 보인 체납자들.
B 씨는 일부 금액을 내고 나머지는 "나눠서 낼게요"라며 납부를 미뤘습니다.
많은 고액 체납자들이 수도권에 거주하며,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행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주민들 불편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징수 방침
제주시는 이번 가택 수색을 위해 사전 조사와 실제 거주지 추적을 철저히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1400만 원의 현금과 수표를 수납했으며, 명품 시계와 귀금속 등도 압류했습니다.
특히 경기 용인에 거주하는 C 씨의 집에서는
현금, 상품권, 고급 카메라, 귀금속 3점, 고급 양주 1병이 압류되었습니다.
🔨 압류 물품, 경기도 공매로 추가 징수 예정
제주시는 압류한 물품들을 경기도에서 진행되는
합동 공매를 통해 판매하고, 이를 통해 추가 징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명품 시계와 귀금속은 높은 가격에 팔릴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체납된 세금을 일부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고의 체납자 끝까지 추적한다
제주시 세무과의 김희정 과장은 "고의로 세금을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들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납세 의무를 회피하며 호화 생활을 누리는
체납자들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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