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1 "딸의 남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경찰 제압으로 난동 종료" 지난 9일 밤, 대구 수성구의 한 골목에서 30대 여성 B씨가 자신의 딸과 교제 중이던 청소년 A군(14)을 흉기로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삼단봉으로 제압할 때까지 난동을 멈추지 않았다.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오후 10시 40분경 딸과 A군이 함께 있는 모습을 숨어서 지켜본 후, 그들이 자리를 뜨려 하자 갑작스럽게 나타나 흉기로 A군을 찔렀다. 공격을 받은 A군은 놀라 도망쳤으나, B씨는 딸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300여 미터를 추격했다. CCTV에는 딸이 어머니를 막으려 애쓰는 모습과 B씨가 신발이 벗겨진 채 A군을 뒤쫓는 장면이 담겼다. 추격이 끝난 후, B씨는 자신을 해치려는 시도까지 하며 극단적인 행동을 보였고, 딸은 무릎을 꿇고 어머니의 손에서 .. 2024. 9.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