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1 "전례 없는 늦더위…반팔 입은 추석, 전국 곳곳 폭염과 열대야 계속" 이번 추석 연휴는 기록적인 늦더위로 인해 "반팔 추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년과는 다른 날씨를 보이고 있다. 14일,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었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특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경남 김해와 의령은 낮 최고기온 36.5도, 밀양 36.2도, 전남 강진 36.1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김효성 씨는 "지금까지 추석에는 긴팔을 입었던 기억뿐인데, 이렇게 반팔을 입고 다니는 건 처음"이라며 이례적인 더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많은 사람들이 도심 속에서 더위를 피해 청계천과 같은 물가로 향하거나 실내 활동을 선택하며 더위를 피하고 있었다.제주도에서는 열대야가 계속되며 밤사이 최저기온이 26.3도를 기록, 올해 누적 열대야 일수가 68일에.. 2024. 9.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