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위메프 자구 계획안 법원에 제출…구영배 반포 아파트 '가압류'
티몬과 위메프가 대규모 미정산 사태 이후 법원에 자구 계획안을 제출하며 채권자들과의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구영배 큐텐 대표의 반포 아파트에 대한 가압류 결정이 내려지면서 상황이 더욱 긴박해지고 있다. 12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는 서울회생법원에 자구 계획안을 제출했다. 이번 계획안에는 신규 투자 유치, 인수·합병(M&A) 추진, 그리고 구조조정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법원은 이를 정식으로 접수했다. 제출된 자구 계획안은 채무자인 티몬과 위메프, 그리고 이들의 채권자들이 자율적으로 협의하는 자리에서 검토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오는 13일 오후, 서울회생법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티몬과 위메프, 채권자협의회 구성원, 그리고 법원이 참석을 허가한 채권자들이 참여할..
202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