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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그룹 구영배 대표, '티메프 사태'로 회사와 재산 모두 잃어 국내 이커머스 1세대 기업가로 알려진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티메프 사태'로 인해 회사와 개인 재산을 모두 잃게 되었습니다.큐익스프레스 지분 상실로 경영권 박탈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구 대표는 큐텐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의 지분을 전부 상실했습니다. 티메프 사태 이후 기존 투자자들이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고 담보권을 행사하면서, 구 대표의 지분은 0%로 떨어졌습니다. 큐익스프레스는 한중일과 싱가포르 간 크로스보더 물류에 특화된 회사로, 한때 기업가치가 1조 원에 달했던 알짜 기업입니다.  큐텐, 직원 80% 이상 퇴사로 사실상 붕괴큐텐그룹의 본체인 큐텐도 심각한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달 큐텐은 직원의 80% 이상을 정리해고했으며, 티메프 사태로 인해 판매도 중단된 상태입니다. 업계에.. 2024. 10. 2.
티메프 피해자들, 구영배 등 경영진 첫 단체 고소…"철저한 수사 촉구" 티몬과 위메프(이하 '티메프') 피해자들이 모인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9월 19일, 큐텐그룹의 구영배 대표와 티메프 경영진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번 고소는 피해자 단체 차원에서 이뤄진 첫 단체 소송입니다.비대위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비대위는 600여 곳의 피해 판매 업체와 750여 명의 소비자로 구성된 단체로, 서울회생법원에서 진행 중인 티메프 법인 회생 절차에 소액 채권자 및 판매자 대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고소에 참여한 업체들의 추정 피해 금액은 약 1,056억 원이며, 해외 판매 업체들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정권 비대위원장.. 2024. 9. 20.
"파산 위기 벗어난 티몬·위메프, 회생 가능할까? M&A가 관건" 티몬과 위메프, 두 회사가 파산 위기를 가까스로 피했다. 10일 서울회생법원은 두 회사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즉각적인 파산은 막았지만, 회생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파산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수합병(M&A)이 회사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7월 29일, 티몬과 위메프는 환불 사태와 거래처 이탈로 인해 자력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재정 상태에 빠지며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특히 티몬의 경우 미정산된 금액이 약 1조 2700억 원에 달하지만, 자산을 모두 처분해도 확보 가능한 금액은 300억 원 정도에 불과하다. 파산하게 되면 직원 임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채권자들에게는 거의 배상이 불가능한 상.. 2024. 9. 10.
카카오톡 선물하기, 본죽·할리스 기프티콘 판매 중단…티몬·위메프 사태의 영향?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본죽과 할리스의 기프티콘 판매가 중단되며 사용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중단 조치는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죽·할리스 기프티콘, 왜 중단됐을까?지난 8월 16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본죽과 할리스 메뉴의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미 구매한 기프티콘조차 사용이 불가능해졌다는 점인데요. 현재 이 기프티콘을 구매하려고 하면 "점검 중인 상품입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거래가 막혀 있는 상황입니다. 티몬·위메프 정산 문제와의 연결고리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바로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문제입니다. 업계에서는 본죽과 할리스 같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엠트웰브로부터 판매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거래 .. 2024. 8. 21.
티몬 위메프 자구 계획안 법원에 제출…구영배 반포 아파트 '가압류' 티몬과 위메프가 대규모 미정산 사태 이후 법원에 자구 계획안을 제출하며 채권자들과의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구영배 큐텐 대표의 반포 아파트에 대한 가압류 결정이 내려지면서 상황이 더욱 긴박해지고 있다. 12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는 서울회생법원에 자구 계획안을 제출했다. 이번 계획안에는 신규 투자 유치, 인수·합병(M&A) 추진, 그리고 구조조정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법원은 이를 정식으로 접수했다. 제출된 자구 계획안은 채무자인 티몬과 위메프, 그리고 이들의 채권자들이 자율적으로 협의하는 자리에서 검토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오는 13일 오후, 서울회생법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티몬과 위메프, 채권자협의회 구성원, 그리고 법원이 참석을 허가한 채권자들이 참여할.. 2024. 8. 13.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 큐텐, 위메프, 티몬 대표들의 답변과 향후 계획 2024년 7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큐텐의 구영배 대표, 위메프의 류화현 대표, 티몬의 류광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현안질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 기업의 최근 사태와 관련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질의 내용구영배 큐텐 대표는 금감원과의 MO 체결 내용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구 대표는 그룹 차원에서 지원한 내용을 확인하고 답변했습니다. 구 대표는 답변 과정에서 여러 차례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하기도 했으나, 최대한 성실히 답변하려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큐텐의 현재 상황구영배 대표는 최근 회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회사의 재산을 동원해서라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2024. 7. 30.
큐텐 대표 구영배, 고객 피해 500억 원 해결에 나서다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큐텐의 구영배 대표가 이번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하고 해결 방안을 발표.  고객 피해 규모와 해결 방안먼저, 구영배 대표는 이번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발생한 고객 피해 규모가 약 5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정말 큰 금액이죠. 구 대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외 보유 자금 유입이나 자신의 큐텐 지분 매각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개인 재산도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어요. 사과와 책임구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를 입은 고객과 파트너사, 그리고 국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으나, 긴급한 상황에.. 2024. 7. 29.
큐텐, 700억 원 조달 계획 발표… 당국은 여전히 '부족'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가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큐텐그룹이 다음 달 700억 원을 조달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과연 이 계획이 충분할까요?  큐텐의 자금 조달 계획큐텐그룹은 해외 계열사인 '위시'를 통해 5천만 달러, 약 700억 원을 다음 달 중으로 조달할 계획입니다. 위시는 북미와 유럽을 기반으로 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큐텐이 올해 2월 약 2,300억 원에 인수한 회사입니다. 하지만 이 인수 과정에서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당국의 입장: "700억 원으로는 부족"금융당국은 큐텐의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7월 22일 기준으로 금융당국이 파악한 미정산 금액은 위메프가 565억 원(195개사), 티몬이 1,097억 원(750.. 2024. 7. 28.
위메프 티몬!! 정산금 지연 사태... 큐텐, 글로벌 이커머스의 꿈과 현실: 셀러와 소비자의 눈물 큐텐은 최근 몇 년간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쇼핑, AK몰, 그리고 미국의 유명 쇼핑몰 위시까지 인수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확장을 꿈꿨습니다. 큐텐의 창업자 구영배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구상하며, 세계를 아우르는 통합 글로벌 쇼핑몰을 만들고자 했습니다.하지만 이 모든 계획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큐텐이 셀러들에게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시작된 이 사태는 단순히 기업의 문제가 아닙니다. 큐텐에서 상품을 판매하던 많은 셀러들은 자신의 생계가 달린 돈을 받지 못해 고통받고 있습니다.셀러들의 눈물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을 판매하던 셀러들은 최근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셀러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고, 그들의 가족들도 함께 고통받.. 2024. 7. 26.
위메프 본사서 테이블, TV 까지 가져왔다는 분노한 피해자들!! 24일 위메프 본사에서 구매자들이 집기를 가져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결제 취소 대란 속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피해자 단체 채팅방에는 위메프 본사 방문 후기가 다수 올라왔습니다. 티몬 본사 건물은 폐쇄되어 방문자가 거의 없었지만, 위메프는 본사를 개방해 많은 피해자가 밤샘 농성을 했습니다. 일부는 새벽까지 기다리며 환불을 받기도 했습니다.온라인에 퍼진 절도 주장24일부터 온라인상에는 "위메프 본사에서 커피머신과 TV를 훔친 사람이 있다", "위메프 본사에서 공기청정기와 TV를 떼어갔고 경찰이 출동했다"는 등의 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위메프 본사 앞 야외 공간에 파손된 TV가 놓인 사진도 ..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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