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1 '36일 열대야' 서울 관측 사상 최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연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말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기상청은 23일 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열대야란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말하며,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33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지속되었으며, 올해 들어 열대야 일수는 총 36일에 이르렀다. 이는 1907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서울에서 기록된 가장 많은 열대야 일수로, 이전 기록은 1994년의 36일이었다. 올해는 최신 기록이 우선 적용되어, 2024년이 가장 많은 열대야를 기록한 해로 남게 되었다.낮 동안에도 폭염이 기승을 .. 2024. 8.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