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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자영업자 폐업률 20% 돌파… 청년 창업의 고충 심화 청년층에서 자영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그만큼 폐업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 수는 91만 명을 넘어섰으며, 특히 20대 청년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은 20%를 초과해 다섯 명 중 한 명이 폐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자영업 폐업자 13.9% 증가… 20대 청년층 타격 커2024년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폐업 수는 91만 819명으로, 2022년에 비해 13.9% 증가했습니다. 이 중 20대 청년층의 폐업률이 특히 두드러졌는데, **20.4%**로 나타나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폐업을 경험한 것입니다. 이는 30대 폐업률인 **14.2%**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며, 청년층이 자영업 시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자영업의 치열.. 2024. 10. 5.
스무디킹, 21년 만에 한국 시장 철수… 영업 종료 공식화 21년간 국내에서 사랑받았던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이 한국 시장을 떠납니다. 스무디킹코리아는 9월 20일, 가맹점주들에게 영업 종료를 알리는 공문을 발송하며 한국 내 철수를 공식화했습니다.스무디킹의 국내 운영을 맡아온 신세계푸드는 스무디킹 미국 본사와의 국내 사업권 계약 연장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스무디킹은 한국 내 모든 매장의 운영을 종료하게 됩니다. 스무디킹은 2003년 1월, 서울 명동에 1호점을 오픈하며 한국에 첫 진출했습니다. 이후 빠르게 확장하여 2021년에는 매장 수가 305개에 달했지만, 2년 후인 2023년에는 169개로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매장은 약 90여 곳에 불과합니다.사업권 계약 만료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업종 변경을 지.. 2024. 9. 23.
자영업자 4명 중 3명, 월 소득 100만원도 못 벌어…'소득 0원' 94만 명 자영업자 4명 중 3명이 월 소득 100만 원도 벌지 못하고, 소득이 '0원'인 자영업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 중 1146만 건 중 860만 건(약 75.1%)이 월 소득 100만 원 미만이었습니다. 특히 소득이 전혀 없는 '0원' 신고 건수는 94만 건(8.2%)에 달했습니다. 이 같은 저소득 자영업자의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19년에는 610만 건이 월 100만 원 미만을 신고했으나, 2022년에는 그 수가 860만 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소득이 전혀 없는 '0원' 신고도 2019년 64만 건에서 2022년 94만 건으로 늘어..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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