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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윤 탄핵안 불참 국힘 의원들, 1면에 기록된다" 📸

by 디피리 2024. 12. 8.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의 이름과 얼굴이 9일 자 경향신문한겨레의 1면에 공개됩니다. 헌정사 최초의 내란죄 탄핵안을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의도로, 이 같은 보도 방식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 105명, 투표 불참으로 탄핵안 자동 폐기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상정되었지만,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05명이 표결에 불참하며 투표가 무산되었습니다. 이들은 본회의장 아래층에서 회의장 문을 걸어 잠근 채 투표가 불성립되길 기다렸습니다. 🏛️

 

이 같은 행태에 대해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역사적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취지에서 1면 보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 경향신문: "탄핵소추 불참, 헌정사에 기록 남겨야"

경향신문은 9일 자 1면 기사 ‘윤석열 탄핵안 투표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에서 이번 사건을 헌정사 초유의 일로 규정하며, 불참 의원 명단과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오관철 편집국장은 “과거 한미 FTA 비준안 당시 찬성 의원들의 명단을 기록으로 남긴 것처럼, 이번에도 집단적 표결 불참을 역사적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 한겨레: "국회의 의무를 저버린 105인"

한겨레는 9일 자 1면 기사 ‘그날 본회의장을 떠난 105인’에서 불참 의원들을 비판하며 그들의 이름과 얼굴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이주현 편집국장은 "시민들의 상처를 돌아보기보다, 자신의 정권과 보수 정당을 지키기 위한 행태를 기록해야 한다는 판단이었다”고 전했습니다. 🖋️

🎨 특별한 신문 뒷면, "탄핵 이유를 그림으로"

한겨레는 7일 자 특별판 뒷면을 광고 대신 권범철 화백의 만평으로 채웠습니다. ‘윤석열 탄핵 이유’라는 주제로, 윤 대통령의 출범부터 현재까지의 행보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그림판을 구성했습니다. 이주현 편집국장은 “탄핵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미적으로도 아름답다”고 덧붙였습니다. 🎨

 

 

 

 

 

 

 

🔍 기록의 중요성: 과거 사례와의 비교

이번 보도 방식은 2011년 한미 FTA 비준안 통과 당시, 찬성 의원 명단을 기록으로 남겼던 경향신문의 사례와 유사합니다. 당시에도 이름, 얼굴, 지역구를 공개하며 정치적 책임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탄핵안 표결 불참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

 

⚖️ "시민의 목소리를 기록으로 남긴다"

민주당은 7일 표결 과정에서 불참 의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호명하며 시민들에게 공유했습니다. 이에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투표 불참 의원들의 행동을 기록하며 정치적 책임과 의무를 묻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