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족을 조롱하는 글이 의사와 의대생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하며 엄정한 처리를 예고했습니다.
📜 사건 개요: 유족을 향한 조롱과 2차 가해
지난 1일, 의사와 의대생 전용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사고 현장 텐트에서 국시 공부하는 정신은 존경한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에는 제주항공 참사로 어머니를 잃은 20대 의대생 A씨의 인터뷰 기사 캡처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A씨는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1년 더 공부하기를 원치 않으실 것"이라며, 재난 구호 텐트에서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악성 댓글로 인한 2차 피해
해당 게시글에는 다음과 같은 악성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 💬 "자식이 죄인인데 벌은 부모가 받았네"
-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
이러한 조롱성 댓글은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으며, 유족을 향한 2차 가해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 경찰 수사 진행 상황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4일,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유족과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게시자를 신속히 특정 및 검거하고,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법적 쟁점: 2차 가해와 명예훼손
이번 사건은 단순한 비방을 넘어 2차 가해와 명예훼손의 문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족을 향한 악성 댓글은 정신적 피해를 가중시키는 행위로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유족 보호와 사회적 연대
제주항공 참사와 같은 재난 속에서 유족은 큰 상실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족을 향한 사회적 공감과 2차 피해 방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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