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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카카오 선물하기 명품 코너 2분기 매출 12% 급증...

by 디피리 2024. 8. 14.

백화점에 직접 가지 않아도 믿을 수 있는 명품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나 봐요. 한국의 젊은 층이 명품 소비에 열광하는 모습은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할 만큼 강력하다고 하네요.

 

카카오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올해 2분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거래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나 늘었다고 해요. 5월 가정의 달 이벤트가 생각보다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명품 판매의 성장 덕분에 전체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런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카카오는 명품 라인업을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해요. 올해 안에 럭셔리 선물 전문관인 ‘럭스’에 입점하는 브랜드를 현재 약 200개에서 220개까지 늘리겠다고 하네요. 지금 '럭스'에서는 10만 원 이하의 화장품부터 1,000만 원이 넘는 주얼리까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어요. 예를 들어, 170만 원짜리 티파니 T 스마일 펜던트 목걸이는 벌써 977건의 후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카카오는 단순히 생일 같은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선물하기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해요. 카카오의 정신아 대표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선물하기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상황을 더 많이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국내에서 선물을 주고받는 모든 순간에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제 명품 선물도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주고받는 시대가 온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