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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조롱, 악성 게시글 작성자들 논란…경찰 수사 본격화

by 디피리 2025. 1. 9.

 

제주항공 무안 참사와 관련된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롱하는 악성 게시글들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174건의 악성 게시글을 조사 중이며, 가해자들 중 일부가 "별생각 없이 썼다"는 태도로 더욱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사건의 배경: 참사 이후 이어진 악플 세례

제주항공 무안 참사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희생자와 유가족을 향한 조롱과 모욕이 담긴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악성 게시글은 총 174건에 달하며,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중 전남경찰청은 지난 4일,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디시인사이드에 "보상금만 몇 명이냐, 가족 다수가 사망한 집안은 신나겠다"라는 글을 올린 혐의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가해자의 태도: "별생각 없이 쓴 글"

해당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뉴스를 보다가 별생각 없이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고통을 가중시키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참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를 가장해 잠입하고 허위 정보를 유포한 스트리머들에 대한 수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광주지방변호사회의 지원: 유가족을 위한 법적 대응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유가족들을 위해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9건의 피해 사례를 특정해 게시자 6명을 고소했습니다. 또한, 추가 조사를 통해 수십 건의 추가 사례를 확보해 2차 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변호사회는 "악성 게시글과 허위 정보는 2차 피해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며, 유가족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강력한 법적 조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 방심위의 조치: 악성 게시물 모니터링 강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포털, 인터넷 커뮤니티 등 53개 플랫폼에 공문을 발송하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방심위는 아래와 같은 요청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 신고 기능 활성화
  • 악성 게시글 탐지 및 삭제 조치
  •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추가적 조치 마련

 

 

 

 

 

 

 

🚨 스트리머들의 문제: 자원봉사 가장해 현장 잠입

경찰은 참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로 위장해 잠입한 일부 개인 방송 스트리머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과 없이 참사 현장을 촬영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해 유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유가족뿐 아니라 참사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 유가족과 시민들의 목소리

유가족들은 "희생자와 유가족을 향한 모욕이 더 이상 용납되어선 안 된다"며, 악성 게시글 작성자와 허위 정보 유포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 역시 "인터넷 상의 익명성이 악용되어 더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과 제도적 개선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사회적 과제: 악성 댓글 근절과 강력한 처벌

이번 사건은 인터넷 상의 악성 댓글과 허위 정보의 위험성을 다시금 부각시켰습니다. 전문가들은 "플랫폼 운영자들의 책임 강화와 함께, 악성 게시글 작성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악성 댓글과 허위 정보가 단순히 온라인 문제에 그치지 않고 현실 세계에 큰 피해를 끼치는 만큼,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