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맛 우유 모델 신유빈!!

빙그레는 16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두 개를 따낸 탁구 선수 신유빈을 바나나맛우유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신유빈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탁구계에 떠오르는 별로 주목받아 왔다. 국내 최연소로 탁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그녀는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혼합복식, 단식, 단체전에 출전해 모든 종목에서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고,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신유빈 선수는 올림픽 기간 동안 밝고 활기찬 모습뿐만 아니라, 경기 중간중간 간식을 먹는 모습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빙그레는 그녀의 '바나나 먹방'이 자사의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

올림픽 폐막 직후, 빙그레와 신유빈 선수는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고, 신유빈 선수는 모델료의 일부인 1억 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