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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잠 안 잔다고?” 90대 환자 폭행한 간병인… 이틀 후 사망

by 디피리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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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90대 환자가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간병인에게 폭행을 당한 뒤 이틀 후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가족들은 폭행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 50대 간병인, 노인학대 혐의로 검찰 송치

파주경찰서는 7일 노인복지법 위반(노인학대) 혐의로 50대 여성 간병인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사건 개요

  • 📆 사건 발생일: 2025년 1월 10일
  • 🏥 장소: 경기도 파주 금촌동 소재 요양병원
  • 👵 피해자: 90대 여성 환자 B씨
  • 👩‍⚕️ 가해자: 50대 여성 간병인 A씨
  • 🚨 혐의: 노인학대 및 폭행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할머니가 잠을 안 자서 화가 나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폭행 후 병원 이송… 결국 사망

A씨는 1월 10일, 요양병원에서 자신이 돌보던 90대 여성 B씨를 이불로 덮은 뒤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는 복통을 호소하며 인근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 피해자 치료 과정

  • 🚑 1월 10일: 폭행 후 심한 복통 발생
  • 🏥 대형병원 이송: 장폐색 및 탈장 진단
  • 수술 불가 판정: 고령으로 인해 수술 어려움
  • 🔄 요양병원 재이송: 건강 상태 악화
  • 💔 1월 12일 오후 6시: 결국 사망

대형병원에서는 장폐색과 탈장을 진단했지만, 고령으로 인해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결국 B씨는 다시 요양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틀 뒤인 1월 12일 오후 6시경 숨을 거뒀다.

🏥 병원 측 “병사” 진단… 유족 “폭행으로 인한 사망” 주장

사건이 접수된 후, 요양병원은 대형병원의 소견서를 바탕으로 B씨의 사망 원인을 직장암에 의한 병사로 판단했다.

그러나 유족들은 병원의 발표에 강력히 반발하며, “사망 원인은 간병인의 폭행 때문”이라며 상해치사를 주장하고 있다.

📌 유족 vs 병원 측 입장

유족 주장 병원 측 입장
폭행으로 인해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결국 사망 직장암과 기저질환으로 인한 자연사
간병인의 폭행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 기저질환이 이미 악화된 상태였다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망 원인 규명 필요 대형병원의 소견을 따랐다

 

 

 

 

 

 

🔎 경찰 수사 진행… 상해치사 적용 가능성 조사

현재 경찰은 A씨를 노인복지법 위반(노인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유족 측이 주장하는 상해치사 혐의 적용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 경찰 수사 진행 상황

  • 🔍 A씨 폭행 혐의 인정
  • ⚖️ 노인학대 혐의로 검찰 송치
  • 📑 유족 측, 상해치사 혐의 적용 요구
  • 📝 추가 증거 확보 중 (CCTV, 의료 기록 분석)

경찰 관계자는 “유족과 병원 측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법의학 검토를 통해 사망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요양병원 내 학대 문제, 근본적인 해결책 필요

이번 사건은 국내 요양병원에서의 노인 학대 문제를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 요양병원 학대 사례 증가

  • 📈 2024년 요양병원 내 학대 신고 건수 500건 이상
  • ❗ 80% 이상이 간병인 및 요양보호사에 의한 폭행
  • 🚨 CCTV 설치 미흡으로 증거 확보 어려움

전문가들은 “요양병원 내 학대 방지를 위해 CCTV 설치 의무화 및 간병인 채용 기준 강화를 포함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