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사이언스가 개발한 액션 RPG ‘검은 신화: 오공’이 8월 20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은 출시 첫날 스팀에서만 동시접속자 수가 144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검은 신화: 오공’은 중국의 고전 소설 서유기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천명을 지닌 자’로서 과거의 전설 속 진실을 찾아 서역으로 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되어 놀라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다양한 공격 자세와 조합을 활용할 수 있는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에 스팀 버전이 출시되었고, 그 직후 전 세계에서 100만 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몰려들었다. 최대 동시접속자는 144만 명에 달했으며, 오후 4시 기준으로도 142만 명 이상이 여전히 게임을 즐기고 있는 상황이다.
유저들의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스팀에서 92%의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그래픽의 퀄리티와 보스 전투의 박진감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검은 신화: 오공’은 PC(스팀, 에픽 게임즈)와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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