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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SK텔레콤, 신입 초봉 6000만원에 주 4일 근무…지원자 몰려

by 디피리 2024. 8. 25.
SK텔레콤 광고 [사진, SKT]

국내 최대 IT 기업 중 하나인 SK텔레콤이 신입 사원 채용을 시작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채용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복지 혜택을 자랑하는 SK텔레콤이 신입 사원 모집을 진행함에 따라, 많은 지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의 신입 초봉은 6000만원대에 이르며, 월 2회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해 직원 복지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월 2회 '해피 프라이데이'를 도입해 연 39일의 유급 휴가를 제공하며, 직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8월 28일까지 '주니어탤런트' 모집을 받는다. 모집 분야는 고객 영업, 인프라 운영, 경영 전략 등으로 나뉘며, 서류 전형, 1박 2일 면접, 2차 면접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이 이루어진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임직원 평균 급여가 1억 5200만원에 달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임직원 평균 급여가 8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높은 연봉과 더불어, 13년 이상의 평균 근속 연수는 SK텔레콤의 근무 환경이 얼마나 좋은지 보여준다.

 

SK텔레콤은 그룹 공채를 폐지하고 상시 채용으로 전환하면서, 신입 사원 및 저년차 경력직을 대상으로 '주니어탤런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과 30대 미만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이번 채용은 지원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