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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중국 관광객 싹쓸이, 텅 빈 무한리필집…항의에 사장 '오지 말라' 황당 대응

by 디피리 2024. 9. 19.

 

서울 송파구의 유명 무한리필 고깃집이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받은 후,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음식 제공이 이루어지지 않아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한 이용자가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해당 식당을 방문한 후기를 올리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명륜진사갈비 지점을 찾았으나, 식당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글쓴이는 사장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았지만, 사이드 메뉴는 텅 비어 있었고 고기도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등 무한리필의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은 식당을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글쓴이가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한 채 불편을 겪으며 식당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용자가 계산을 하면서 사장에게 불만을 제기하자, 사장은 오히려 "오지 말았어야 한다"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대응해 논란을 더욱 키웠습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고, 해당 지점에 대한 불만과 비판이 줄을 이었습니다.

지도 앱에서 해당 지점의 평점은 1.2점에 불과하며, 다른 고객들 또한 이 식당에 대한 악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 이용자는 "고기 품질도 나쁘고, 위생적이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으며, 또 다른 고객은 사장이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서비스가 형편없다"는 리뷰와 함께, 전반적인 위생 상태와 직원들의 불친절함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어, 해당 지점의 이미지는 크게 타격을 입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