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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새로운 도전! 5인조로 재편한 피프티 피프티,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튠'으로 컴백

by 디피리 2024. 9. 22.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오랜 전속 계약 분쟁을 마무리 짓고 5인조로 재편해 팬들 앞에 다시 섰습니다. 원년 멤버인 키나를 중심으로 새롭게 합류한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와 함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튠(LOVE TUNE)'**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앨범 발표회에서, 키나는 감회가 남다른 듯 소감을 전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이 자리를 만들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공백기 동안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가 있었고, 음악적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연습을 이어갔어요. 진정성 있는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싶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22년 4인조로 데뷔해 **'큐피드(Cupid)'**라는 곡으로 글로벌 인기를 끌며 '중소 기획사의 기적'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전속 계약 분쟁으로 팀은 해체 위기에 놓였고, 네 멤버 모두 소송을 진행하며 팀이 붕괴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키나만이 팀에 남아 복귀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번 앨범 **'러브튠(LOVE TUNE)'**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타이틀곡 **'SOS'**는 지치고 힘든 순간에 스스로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라는 메시지를 담았고,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으로 피프티 피프티만의 독특한 감성을 전달합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글로벌 팬들을 겨냥해 영어 버전도 함께 수록해, 전 세계적인 활동을 준비 중인 피프티 피프티의 계획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테나는 이번 앨범 작업에서 자신만의 음색을 강조하며 "팀에 합류하게 된 만큼, 음색을 잘 살리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라고 말했고, 문샤넬은 "우리 다섯 명은 마치 운명처럼 팀워크가 잘 맞았습니다."라고 전해 팀의 조화를 자랑했습니다.

 

키나는 이번 경험을 통해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이 소통하고, 주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며 이번 앨범이 단순한 컴백을 넘어서 소통의 시작임을 강조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앞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돌아온 이들의 음악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