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티몬!! 정산금 지연 사태... 큐텐, 글로벌 이커머스의 꿈과 현실: 셀러와 소비자의 눈물

큐텐은 최근 몇 년간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쇼핑, AK몰, 그리고 미국의 유명 쇼핑몰 위시까지 인수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확장을 꿈꿨습니다. 큐텐의 창업자 구영배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구상하며, 세계를 아우르는 통합 글로벌 쇼핑몰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계획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큐텐이 셀러들에게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시작된 이 사태는 단순히 기업의 문제가 아닙니다. 큐텐에서 상품을 판매하던 많은 셀러들은 자신의 생계가 달린 돈을 받지 못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셀러들의 눈물

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을 판매하던 셀러들은 최근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셀러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고, 그들의 가족들도 함께 고통받고 있습니다. 한 셀러는 "아이들 학비를 낼 돈조차 없어요.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몰라서 너무 불안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비자들의 분노

이 문제는 셀러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소비자들도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주문을 취소해도 환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용 카드사 결제를 담당하는 PG 업체들이 결제뿐만 아니라 취소까지 막으면서 소비자들은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큐텐의 전략, 그리고 그늘

큐텐은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많은 회사들을 인수했습니다. 구영배 대표는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큐텐을 통해 한국과 동남아, 북미 대륙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이커머스를 구상했습니다. 하지만, 위시 인수에 현금 2,300억 원을 지출하면서 큐텐의 현금이 바닥났고, 이로 인해 셀러들에게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큐텐 셀러들은 큐텐의 정산 지연 소문을 들으며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셀러들은 "물건을 팔았는데 나중에 돈을 못 받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판매를 중단하거나 빠지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렇게 셀러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큐텐의 현금 흐름도 악화되었습니다.

해결책은 있을까?

현재 상황에서 큐텐이 회생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셀러와 소비자의 신뢰가 훼손된 상태에서 큐텐은 자본도 없고, 대출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산을 제때 해주지 못해 셀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지금, 큐텐의 마지막 희망은 구영배 대표의 적극적인 대응입니다. 구영배 대표가 사제를 출연하거나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 사태 해결에 나서야만 큐텐의 미래가 있을 것입니다.

 

 

큐텐의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셀러와 소비자들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이 상황이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큐텐이 다시 한번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장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