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열풍에 셰프 식당 예약도 폭주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출연 셰프들이 일하는 식당들까지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면서, 네이버 오픈톡방에만 60만 명 이상의 방문자가 몰려들어 출연 셰프들의 요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감상평을 공유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네이버는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이 일하는 식당 정보를 모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를 마련했습니다. 이 지도에는 상위권 셰프뿐만 아니라 '흑수저 셰프'로 불리는 탈락자들의 식당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또한, 네이버는 식당 위치 정보와 더불어 예약 기능도 추가해 팬들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가 제작한 첫 번째 한국 요리 서바이벌 예능으로, 공개 이후 빠르게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재까지 380만 회의 시청수를 기록하며 18개국의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K-서바이벌 예능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흥행 성적은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긴장감 있는 구성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 프로그램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인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국내 OTT 콘텐츠 통합 인기도 랭킹에서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10월 1일에 8~10회, 10월 8일에 11~12회가 공개될 예정으로, 이후의 전개와 결말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