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길거리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그 경찰관은 이전에도 동료 여경을 성폭행하려다 직위 해제된 상태에서 또다시 범죄를 저질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 소속 A씨(30대)는 지난 21일 새벽 제주시의 한 거리에서 홀로 앉아 있던 여성에게 접근해 허벅지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후 A씨는 인근 숙박업소로 도피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특히, A씨는 이미 올해 4월 동료 여경을 성폭행하려 했던 혐의로 직위 해제된 상태였던 만큼, 이번 추가 범행으로 충격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도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22일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그의 징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경찰관으로서의 자격을 망각한 중대한 범죄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사회적 비판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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