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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장신영, 남편 불륜 논란 후 첫 방송 출연…그가 가정을 지킨 이유는?

by 디피리 2024. 10. 7.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며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 출연 결정을 하게 된 배경과 그동안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출연 결정을 고심한 장신영의 진심

장신영은 방송 출연을 앞두고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고 고백했습니다. 예고편에서 그녀는 스튜디오에 들어서며 밝게 인사했지만, 그 결정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합니다. "내가 지금 출연하는 게 잘못된 선택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고, 자신감마저 떨어졌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더 예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가정을 지킨 이유는 무엇인가?

서장훈은 장신영에게 "힘든 시간을 보냈음에도 가정을 지키기로 한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장신영은 진지하게 고민하며 답변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고, 예고편은 이 장면에서 끝이 났습니다. 가정을 지키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한 그녀의 답변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강경준 불륜 논란의 전말과 법적 대응

지난 1월,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비연예인 여성과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되며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해당 여성의 남편 A씨는 5천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사건은 법적 다툼으로 이어졌습니다. 7월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은 '인낙' 결정을 내렸고, 이는 강경준이 A씨의 청구를 받아들였다는 의미로 해석되었습니다.

 

 

 

장신영의 선택, 가족을 위한 결정

불륜 논란 이후 장신영은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하며, "아이들을 위해 가정을 지키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제해 달라"며, 아이들이 이 상황을 알게 될까 걱정된다는 우려도 함께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