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맥도날드 햄버거 먹고 대장균 감염 사망자 발생!

 

미국 전역에서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먹고 대장균 O157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발생했으며, 현재 50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대장균 O157이란?

대장균 O157은 장염과 출혈성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병원성 대장균의 일종입니다. 1982년 미국에서 햄버거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건에서 처음 발견된 바 있습니다. 주로 덜 익힌 소고기나 멸균되지 않은 우유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 오염 원인 조사 중…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감염 원인으로 의심되는 소고기 패티와 양파의 오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감염 사례가 보고된 지역에서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일시적으로 메뉴에서 제외했으며, 문제의 재료들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은 감염 발생

이번 사건은 미국 10개 주에서 보고되었으며, 그중 콜로라도에서 26건의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특히 사망자도 콜로라도에서 발생했으며, 네브래스카에서는 9건의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 한국 맥도날드: "국내 제품과 무관"

한국 맥도날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미국에서 발생한 문제는 생양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100% 국내산 생양파를 사용하고 있으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