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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 하루 만에 한 달치 폭우가 쏟아진 스페인, 곳곳이 ‘아수라장’

by 디피리 2024. 10. 30.

 

스페인에서 하루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최소 7명이 실종되는 등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특히 동부와 남부 지역이 큰 타격을 입어 침수 피해와 교통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실종자 발생과 피해 상황

스페인 카스티야-라 만차 주에서 6명, 발렌시아 주에서 1명이 실종된 상황입니다. 발렌시아에서는 홍수로 인한 사망자도 보고되었습니다. 당국은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 폭우로 탈선한 고속 열차…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어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는 276명의 승객을 태운 고속 열차가 폭우로 탈선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마드리드와 발렌시아 간 고속 열차는 운행이 중단되어 교통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항공편 취소… 발렌시아 공항 혼란

발렌시아 공항에서는 12편의 항공편이 우회했고, 출발·도착 항공편 10편이 취소되었습니다. 급박한 상황 속에서 공항 운영사 아에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학교 휴교령과 공원 폐쇄

발렌시아시는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모든 스포츠 행사와 공원을 폐쇄했습니다. 안달루시아 알로라에서는 강이 범람하여 헬리콥터 구조가 이뤄지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한 달치 비가 하루 만에’… 기록적인 폭우

스페인 기상청은 2시간 만에 1㎡당 150~200리터의 비가 쏟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안달루시아 지역은 10월 한 달치 강우량의 4배가 하루 만에 내렸습니다. 이번 폭우의 원인은 한랭 전선이 남동부를 지나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 당국의 안전 권고

스페인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고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추가적인 경계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